통신기기 전문제조업체인 스탠더드텔레콤(대표 임영식)이 새로운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수출을 강화키로 했다.7일 스탠더드 텔레콤은 최근 일반 삐삐보다 전송속도가 5배 이상 빠른 플렉스 무선호출 방식의 고속삐삐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폭삭(POCSAG) 방식의 삐삐보다 속도가 빨라 호출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했으며 전지수명을 3배이상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년 7월께 상용화될 예정인 첨단 삐삐로 특히 문자 서비스 등 데이터통신에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