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전 당분간 신규개점 힘들듯

대전지역의 대형유통점 신규 상륙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대전시가 최근 재래시장과 대형유통점의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용역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추가로 필요한 대형유통점은 4개라는 분석이 나왔다. 오는 2004년까지 1개가 추가로 필요하며 2011년까지 1개, 2016년까지 1개, 2020년까지 1개 등 모두 4개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대전시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는 대형유통점의 추가허가 등을 억제하는 한편, 대형유통점이 새로 들어설 경우 영향평가제를 실시하는 등 설립요건을 강화할 방침이다. 2월 현재 대전지역에는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을 비롯해 갤러리아 동백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세이백화점 등 대형백화점 4곳과 까르푸 둔산점, 이마트둔산점,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동대전점 등 대형할인점 10곳 등이 영업 중이다. 올 상반기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둔산점을 비롯, 까르푸 유성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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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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