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보험개발원,주행차량 충돌시험

보험개발원은 21일 오전 경기도 이천에 있는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주행차량의 충돌 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시험은 황색 신호가 적색 신호로 바뀌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교차로에 진입한 차량이 정상 신호를 받고 다른 곳에서 들어오는 차량을 측면에서 시속 48㎞로 충돌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안전 관련 법규는 고정벽이나 정지중인 차량을 충돌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고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주행 차량의 충돌 시험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시험을 실시해 그 결과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관계기관에도 전달해 차량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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