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함께 이번 행사부터는 출연종목당 80명 이내로 출연인원을 제한하고, 공연장소를 대규모 공성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중형 야외공연장으로의 축소함으로써 온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변모시키기로 했다.이에앞서 제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14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와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주제는 「열자 새천년, 빛내자 민족문화」.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경연부문에 서울의 「남이장군놀이」를 비롯한 16개 시·도 및 이북 4개도(황해도, 평남, 평북, 함남)를 대표하는 20개 종목 1,246명이 출연한다. 시연부문에는 지난해 대회 종합최우수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경상북도의 「계정들소리」등 6개 종목 169명이 시연하는등 총26개 종목 1,415명이 참가하여 우리의 전통민속예술을 선보인다.
한편 청소년들이 우리의 전통민속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는 전국 16개 시·도의 각급학교 학생 757명이 대표로 참여한다.
박연우기자YW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