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 20P 코스닥 4P 급락

국고채금리 다시 6%대…환율 9원올라 1,278원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국제 금융시장이 살얼음판을 걸음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도 주가는 급락하고 환율은 크게 오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말 나스닥시장의 폭락 여파로 급락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오전장 한때 낙폭을 만회하는 듯했으나 나스닥선물100지수가 큰 폭 하락했다는 소식으로 낙폭이 크게 확대됐다. 관련기사 특히 오후에는 올들어 여섯번째로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선물지수마저 급락세를 보인 데 영향받아 프로그램매도물량이 쏟아져 지수를 더욱 끌어내렸다.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20.71포인트나 떨어진 545.05를 기록했다. 특히 코스닥시장은 거래량이 3억주를 겨우 넘는 부진한 모습속에 4.23포인트 급락한 72.33으로 밀려났다. 주가가 급락하자 그동안 안정세를 되찾아가던 금리도 다시 오름세를 타 국고채 금리는 연6%대에 진입하고 원ㆍ달러 환율 또한 급등세를 보였다. 원ㆍ달러 환율은 9원60전 급등한 1,278원40전을 기록했다. 이정배기자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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