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진도, 자금압박설로 홍역

장중 한때 하한가 급락

진도가 자금압박설로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하는 등 홍역을 치렀다. 23일 진도는 전날보다 13.25% 떨어진 6,81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도 최근 5일 들어 가장 많은 300만주를 넘어섰다. 전날 종가로 장을 시작, 한때 1.4%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자금압박설’이 시장에 떠돌면서 주가는 하한가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진도의 한 관계자는 “자금압박설 등은 말도 안된다”며 “기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잔금지급일이 오늘인데 그것 때문에 나온 해프닝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진도는 3ㆍ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올 들어 3ㆍ4분기까지의 누적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한 상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