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천 물류창고 화재… 인부 등 6명 사망·1명 실종

이천 물류창고 화재… 인부 등 6명 사망·1명 실종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5일 낮 12시 10분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모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부 6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3시간 35분만인 오후 3시 45분쯤 물류창고 1층에서 숨진 인부 6명의 시신을 수습했고, 나머지 실종자 1명의 생사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날 화재로 공사 인부로 추정되는 김모(30)씨가 전신에 2∼3도의 화상을 입었고, 송모(36)씨 등 3명이 연기에 질식해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화재가 난 물류창고는 최근 내부공사가 진행돼 많은 인부가 현장에서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행히 불이 난 시간대가 점심시간이라서 일부만 창고에 남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습된 시신 대부분은 창고 중앙 안쪽에서 유독가스에 질식돼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일부는 불에 탄채 발견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차 30여 대와 소방대원 150명을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불길이 물류창고 인근 설봉산으로 옮겨붙어 소방헬기 4대가 추가로 투입됐다. 경찰은 지하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어 불이 났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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