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조달청 '취업1번지' 탈바꿈

나라장터 구인구직코너 개선… 연내 1000개 고용창출 나서

조달청이 나라장터(www.g2b.go.kr)의'구인구직코너'를 활용해 연내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조달청은'구인구직 코너'를 중소ㆍ중견기업과 우수한 젊은 인재를 연결시키는 창구인 취업1번지로 탈바꿈시키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시스템을 전면 개선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21일부터 열리는'2010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일자리 채용관이 운영되며 권역별로 채용박람회의 등록ㆍ채용정보와 연계해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또 주요 수요계층인 대학생을 겨냥해 이용자 팸플릿을 만들어 총학생회, 취업상담실, 동아리 등에 배포하고 잡월드, 워크넷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해 유기적인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지난해 4월 나라장터내 '구인구직코너'를 설치, 연말까지 9개월여 동안 모두 248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줬다. 김희문 조달청 전자조달국장은 "수요기관과 조달업체가 만나는 나라장터가 우수한 젊은 인재와 우량한 중소ㆍ중견기업을 연결시키는 취업의 1번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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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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