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진로종합식품 올 흑자 전환

◎경상익 소폭예상 적자부문 「육가공」 정리 등 따라진로그룹계열 종합식품업체인 진로종합식품(대표 홍훈기)이 육가공부문 정리를 통한 적자부문정리와 설비자동화를 통한 인건비 절감으로 올해 경상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14일 진로종합식품 관계자는 『적자요인이었던 육가공사업부문을 지난해 7월 과감히 정리함에 따라 올해부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아직 정확히 집계하긴 힘들지만 올해 경상이익은 소폭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설비자동화완료에 따라 인건비를 비롯한 경상경비가 대폭 줄어들고 고부가가치사업인 광천수부문의 판매호조도 경상이익 흑자전환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 진로종합식품은 지난해 22억8천만원의 경상적자를 기록했지만 올 상반기에는 5억4천만원 흑자를 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생산과 판매를 효율화시키기 위해 유통판매업체인 진로식품판매를 설립했다. 주가는 지난 7일 8천6백90원까지 오르다 이틀 하락한후 다시 상승하고 있다. 최근 주가는 8천3백원대를 기록중이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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