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하는등 정보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한 기업용 노트북 PC 2종(모델명: 센스 P60, P5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키보드의 우측 하단에 사용자의 지문을 확인할 수 있는 센서를 갖췄고 본체가 도난당했을 경우 PC가 인터넷에 연결되는 즉시 IP주소를 사용자의 e-메일로 보내주는 `분실/도난 도우미 기능'을 탑재했다.
P60은 관리자가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PC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AMT(Active Management Technology) 기능도 지원한다.
P60은 15.4인치 와이드 모니터를 갖춘 모델이며 P50은 15인치 일반 모니터를 썼다. 두 제품 모두 기존 프로세서보다 성능이 30%가량 우수한 인텔의 센트리노 듀오 플랫폼(코드명 나파)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