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눈길끄는 지방분양 2題

화성파크드림

대성 스카이렉스

'울산의 강남' 에초고층 주상복합
대성산업, 남구 삼산동에 316가구
‘울산의 강남’인 남구 삼산동에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트윈타워형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성산업㈜ 건설부문은 23일 울산시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맞은 편에 지하 7층 지상 40층 규모, 쌍둥이 타워형으로 건설할 주상복합 ‘대성 스카이렉스’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파트가 268가구, 오피스텔 48실 등 모두 316가구구가 공급된다. 아파트는 47, 53, 58, 64평형 각 66가구와 96, 97평형 각 2가구로 구성돼 있다. 대성산업측은 “울산 번화가인 롯데백화점ㆍ현대백화점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다 울산시가 추진중인 경전철이 개통되면 역세권의 중심으로 재산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성 스카이렉스는 이밖에도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 일조량이 풍부하며 울산 시가지는 물론 태화강과 울산대공원, 장생포까지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052)222-0800. 화성산업, 구미시 사곡동에 418가구
중도금 무이자 융자…계약률 67%
지방아파트 분양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 화성파크드림이 76%의 계약률을 기록해 화제다. ㈜화성산업(대표 이홍중)은 구미시 사곡동에 33평과 44평 및 51평형 등 총 418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14일부터 실시된 분양에서 청약 경쟁률이 5대1을 기록한데 이어 이처럼 높은 계약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33평형 기준 1억8,600만원(평당 557만원)으로 인근 최근 입주 주택과 큰 차이가 없다. 시행사에서는 계약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을 1년간 무이자 융자했으며, 금오산을 향한 남향중심으로 배치하는 한편, 각 동 사이에 각종 테마공원을 조성해 친환경적인 요소를 가미하고 고급스런 실내장식과 에너지 효율적인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국도와 접해있고 구미와 남구미 나들목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시내, 외로의 교통망이 완비돼 있고, 1.5km 거리에 유명 할인점 3곳이 있으며, 앞으로 백화점 및 종합병원과 각종 관공서가 입주할 예정으로 있어 투자가치 또한 높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구미를 대표하는 우수학군 중심의 각종 학교와 형곡동 사설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고 구미시 상징인 금오산에도 가까워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상모사곡지구는 시 중심가와 공단에서 자연과 가장 가까운 공단배후 주거지로서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곳이다. (054)46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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