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시간으로 경이적 기록 폴란드戰보단 14% 낮아한ㆍ일 월드컵 D조 2차전 '한국:미국'전의 종합시청률이 59.6%로 집계됐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부터 시작한 한-미전 전체 시청률이 59.6%(점유율 81%)로 나타났으며, 방송사별로는 MBC 27.5%, SBS 20.1%, KBS 2TV 12.0%의 순을 보였다.
또 다른 조사 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의 방송3사 합계 시청률은 57.5%(전반전 56.0%, 후반전 59.0%)이며, 채널별로는 MBC 27.6%, SBS 17.2%, KBS 2TV 12.7% 순으로 집계됐다.
방송 3사의 이번 시청률은 월드컵 개막 이후 최근 동시간 대 평균 시청률보다 10배가량 높은 시청수치로 낮 시간대 시청률로는 경이적인 기록이지만 시청하기 좋은 시간대인 오후 8시30분 열린 한국과 폴란드의 4일 경기 때 보다는 14.5% 포인트 가량 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