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의 하이텔 서비스가 7일 하오 1시께 호스트컴퓨터에 물이 들어가는 사고로 2시간 이상 일시 중단됐다. 이날 사고는 한국통신 혜화전화국 확장공사중 공사시공 업체가 3층의 수도관을 건드려 파열됨에 따라 2층에 있는 하이텔의 호스트컴퓨터에 물이 스며들어가면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