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 사회환원·봉사도 적극
건축용 마감재로 보온ㆍ방음ㆍ단열ㆍ방풍 기능이 우수한 플라스틱 창호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인 ㈜샤인시스템(대표 조성호,)은 바람직한 중소기업 표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84년에 창업하여 지난 93년부터 충남 금성농공단지에 입주한 샤인시스템은 기술개발은 물론 우수한 경영관리와 품질관리로 시장을 주도하는 한편 종업원의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기여, 사회봉사 활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해 국내 동종 중소기업중 1위의 생산능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대리점만도 122개에 이르고 있다. 일체형 나사못 창호, 나무무늬 제품, 래핑 등을 지난 96년 국내에서 제일 먼저 개발, 출시했으며 특히 수입에 의존해오던 압출기계를 기계제작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개발, 국산화했다.
지난해는 동종업계 최고인 1억4,000만원의 1인당 부가가치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19년간 한 우물만 파 온 조 대표는 리모델링, 전원주택, 빌라 등 적절한 제품을 적기에 내놓는 등 시장수요에 탄력적으로 잘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1월 모범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샤인시스템은 이윤을 종업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한편 종업원의 복지향상과 지역고용 확대,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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