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집값 상승 등의 여파로 전국 미분양주택물량이 두달째 감소세를 보였다.
1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주택은 5만2천218가구로 1월에 비해 6.5% 줄었다.
미분양주택은 1월에도 2.4%의 감소세를 나타낸 바 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1.7%)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물량이 줄었는데 특히 경기도(-11.2%), 인천(-7.1%), 제주(-20.9%), 경북(-13.2%), 충남.광주(이상 -8.3%), 대구(-8.1%) 등의 감소폭이 컸다.
부문별로는 민간부문이 4만6천979가구(-6.8%), 공공부문이 5천239가구(-3.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