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가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미국시장을 공략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3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법인 ‘싸이월드(Cyworld Inc.)’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싸이월드는 12월부터 미국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미니홈피 서비스를 시작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 유현오 사장은 “이미 미국에서도 미니홈피와 유사한 형태의 1인 미디어 서비스들이 큰 관심을 끌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국내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정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