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가장 비싼 아파트는 삼성동 '아이파크' 269㎡ 44억7,200만원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아이파크'로 전용면적 269.4㎡가 44억7,200만원으로 고시됐다. 지난해 42억8,800만원에서 4.3% 오르며 1위를 지켰다. 2위는 강남구 청담동의 '상지 리츠빌카일룸3차'로 전용 265.5㎡가 43억6,000만원, 3위는 강남구 청담동의 '상지 리츠빌카일룸2차'로 전용 244.3㎡가 40억1,600만원이었다. 연립주택 부문에서는 서초구 서초동의 '트라움하우스5'가 1위를 지켰다. 전용 273.6㎡가 50억8,800만원으로 지난해의 49억3,600만원보다 3.1% 상승했다. 이 주택은 2007년부터 4년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다. 독일어로 '꿈의 집(Traum Haus)'이라는 뜻을 지닌 이 주택은 내외부 시설에 최고급 수제품과 외국산 마감재가 사용됐다. 2위와 3위는 용산구 한남동의 '코번하우스(273.7㎡)'와 강남구 청담동의 '청담빌라(229.5㎡)'로 각각 25억3,600만원, 24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서로 순위를 맞바꿨다. 다세대주택 중 1위는 강남구 청담동 89-11번지에 위치한 전용 239.6㎡ 주택으로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9.6% 오른 3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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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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