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세안, 역내관통 가스관 설립 합의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들은 역내를 관통하는 가스관 설립을 오는 2020년까지 완료키로 합의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아세안 10개 회원국 에너지 장관들은 5일 발리에서 연례회담을 갖고 총 70억 달러 규모의 공사비를 들여 모든 역내 국가들을 연결하는 가스관을 2020년까지 설립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가스관이 완공되면 가스 매장량이 풍부한 인도네시아는 액화천연가스(LPG)의 고정 판로를 확보하고, 유류난을 겪고 있는 대부분 아세안 회원국들은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경제 개발에 필요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카르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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