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골퍼 최나연(18ㆍSK텔레콤)이 16일 한국복지재단에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내년도 대학입학 예정자인 소년소녀 가장 4명에게 전달된다.
최나연은 이와 함께 자신이 재학중인 대원외고에도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지난 5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받았던 최나연은 “작은 정성이 그분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