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26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춘근(53) 전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국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부회장은 금감원 보험감독국 상품계리실장, 소비자호보센터 국장 등을 지낸 후 인력개발실 교수로 재직해왔다. 한편 김치중 현 손보협회 부회장은 보험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보험연수원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김 부회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신임 부원장에는 이옥근 생명보험협회 경영지원부장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