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혁신도시 내년 9월 착공

내년 9월 대구 울산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건설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7일 경북 김천시청에서 관계부처 장관, 시ㆍ도지사, 노조 및 지역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건설계획과 혁신도시별 개발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달 중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구지정이 끝나는 대로 내년 상반기 혁신도시개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보상과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혁신도시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발절차, 이전기관 및 직원에 대한 지원, 종전부지 활용, 성과공유 등의 내용을 담은 혁신도시 건설지원특별법 제정도 연내에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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