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로커스, 노텔네트웍스와 제휴

웹스위치 확보 최첨단 지능형 솔루션 제공로커스(대표이사 김형순)가 세계적 통신장비 생산업체인 노텔네트웍스CNBU(Content Networking Business Unitㆍ구 알테온)와 프리미어 파트너쉽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노텔네트웍스 CNBU는 전세계 웹스위치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며, 이번 계약으로 로커스는 자체 개발한 MMS(Multimedia Messaging System),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SMSC(Short Message Service Center) 등 무선인터넷 원천 기술에 지능형 웹스위치를 보강해 무선상 트래픽 제어까지 가능한 토털 무선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로커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앞으로 노텔네트웍스 CNBU와 무선인터넷 분야도 공동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로커스가 확보하게 된 웹스위치는 어플리케이션 특성까지 인식하고 서비스 운용환경에 따라 트래픽을 최적 상태로 분산시킬 수 있는 최첨단 지능형 솔루션이다. 또 전송 지연 장애가 없고 안정적인 서비스까지 가능한 L4-7스위치이다. 로커스 무선인터넷(MI) 박선정 사업본부장은 "현재 유선 인터넷 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송 지연 문제가 무선 인터넷 이용이 급증하게 되는 2003년 이후에도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로커스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무선인터넷 원천 기술을 자체 개발했을 뿐 아니라 한단계 앞선 최첨단 기술 도입으로 세계 경쟁력을 키워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커스는 노텔네트웍스와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시장 석권과 함께 세계 무선인터넷 시장 공략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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