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해외 대리점에 애프터서비스용 부품과 정비관련 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부품 공급시스템인 「KIPS」를 개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본사의 주 전산망과 연결돼 해외 대리점이 본사와 동시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해외 대리점에서 곧바로 주 전산망에 주문 자료를 입력할 수 있어 주문에서 발주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모든 부품의 화상정보를 국제표준화한 벡터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이 시스템이 기존 시스템보다 월등히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연성주기자SJY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