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펀드의 지분 취득 소식이 전해지면서 C&상선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8일 C&상선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55원(14.83%) 오른 1,975원에 장을 마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량은 7,727만주에 달했고 거래대금은 1,436억원이었다.
이날 C&상선은 노르웨이 국적의 스카겐에이에스가 자사의 지분 5.44%를 장내에서 신규로 매수했다고 밝혔다. 스카겐에이에스는 지난 4일 C&상선 지분 490만주를 1,449원에 취득한 후 모두 세차례에 걸쳐 지분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