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산하 중앙전파관리소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위성전파감시센터에서 민ㆍ군 합동 위성인 무궁화 5호 위성의 궤도 내 시험(IOT, In Orbit Test)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전파관리소는 무궁화 5호 위성이 지난 8월22일 발사된 후 31일 정지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정지 궤도 내에서의 통신성능 테스트 및 주변 위성 망과의 간섭 여부 등을 시험하고 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현재까지의 시험 결과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중앙전파관리소의 궤도 내 시험은 동경 113도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때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