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진국 향후 2년 완만성장 지속”/OECD전망

◎ GDP 2.4∼2.7%선… 인플레1.7% 수준【파리 AFP DPA=연합】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선진국 경제는 향후 2년간 국내총생산(GDP)규모면에서 2.4­2.7% 내외의 완만한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9일 밝혔다. OECD는 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낮은 이자율과 달러화의 강세및 엔화의 약화 등 전반적인 금융시장 동향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OECD 소속 28개국 내에서의 경제성장은 보다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유럽의 실업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 유럽지역 내의 주요현안으로 남게 될 것으로 이 보고서는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가장 최근에 가입한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가입국가들의 전체 경제성장율은 97년에는 약 2.4%, 98년에는 약간 상승한 2.7%로 완만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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