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EBS 교육관련 뉴스프로 방송한다

25일 봄개편부터 매일밤 9시30분 'EBS 뉴스' 선봬

EBS가 25일로 예정돼 있는 봄개편부터 ‘EBS 뉴스’를 밤 시간대에 신설하고 본격적인 교육 관련 보도에 나선다. EBS는 17일 “이번 봄개편에 맞춰 월~금 오후9시30분부터 15분 동안 ‘EBS 뉴스’를 방송한다”며 “교육 현안과 정책 등을 다루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EBS는 5~14일까지 기자 경력직 공채 원서 접수를 했으며 오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경력직 공채에서는 3명을 뽑게 되며 올해로 예정돼 있는 신입 공채 때 기자 인력을 추가로 선발할 방침이다. 교육 보도에 나서게 됨에 따라 EBS는 수능방송 효용성 논란, 영어공교육 문제 등 교육 현안에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보도 기능을 이용, EBS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교육인적자원부와의 관계 설정도 다시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위원회가 지난 해 12월 EBS에 논평과 해설을 제외한 교육 관련 정보 전달(보도)을 허용했지만 정보 전달과 해설을 명확히 구분하기는 어렵다. EBS 관계자는 “기자들은 우선 시사통일팀 밑에서 활동하게 되며 교육 정책과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기획기사 위주로 승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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