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래시장 신정연휴 휴장 늘린다

◎경기침체 영향 남대문 등 1월5일까지남대문, 동대문 등 주요 재래시장 및 전문상가들이 경기침체로 인해 내년 신정기간동안 예년보다 긴 2∼5일 휴장한다. 남대문시장은 잡화, 그릇 등을 취급하는 C, D동을 제외한 90% 이상의 상가가 내년 1월1일부터 5일까지 닷새동안 휴장키로 했다. 이같은 휴장기간은 예년의 2∼3일에 비해 이틀이상 늘어난 것이다. 동대문시장의 경우 기존 상가들은 대부분 이틀만 쉬는데 비해 대형 신상가들은 신정 휴장기간을 4∼5일로 잡았다. 「우노꼬레」와 「디자이너클럽」, 「팀204」 등 신상가들은 내년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아트 프라자」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각각 휴장한다. 반면 동대문종합시장, 평화시장, 광희시장, 흥인시장 등 기존 상가들은 대부분 1∼2일 이틀간만 문을 닫는다. 노량진수산시장,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은 1,2일 이틀동안 경매를 중단하며 용산전자상가의 경우 「전자랜드21」(직영점), 나진상가, 선인상가 등은 1∼2일, 터미널상가는 1∼3일, 전자랜드(임대점)와 원효상가는 31일에서 1월2일까지 3일간 각각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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