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직무대리 이성희


“분권화ㆍ투명화ㆍ공개화로 비리 발본색원할 것”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시 교육감 권한대행이었던 김경회 전 부교육감이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함에 따라 공석이 된 서울시 부교육감 직대에 고위공무원인 이성희(사진) 학교자율화추진관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제주 부교육감, 교과부 감사관, 부산대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취임식을 가진 이 권한대행은 “현재 드러난 부정ㆍ비리를 조속히 정리하고 관계자를 일벌백계하겠다. 부정ㆍ비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며 교육비리 발본색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서울 교육의 학력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부터 오는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교육감이 선출될 때까지 3개월가량 교육감 권한대행으로서 서울교육 행정을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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