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리빙 앤 조이] 스포츠스타들의 애마는?

박찬호 '벤츠 S-클래스' 양용은 '크라이슬러 300C'

메르세데스-벤츠의 뉴 S400 하이브리드 L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스포츠 스타들의 ‘애마’는 무엇일까. 자동차업체들은 스포츠마케팅 차원에서 자사의 차량을 유명 선수들에게 제공한다. 그들이 직접 운전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홍보 효과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최근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코리아 특급 박찬호 선수는 미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 S-Class를 즐겨 탄다. 박 선수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쉽 모델 뉴 S클래스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세단인 뉴 S 400 하이브리드 L을 한국에 머무는 동안 직접 운전하며 메르세데스-벤츠 하이브리드 차량의 친환경성과 연비절감을 몸소 체험했다. 이 차는 최고의 럭셔리 세단에 세계 최초로 고용량 고밀도 압축 리튬 이온 배터리(lithium-ion battery)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뉴 S 400 하이브리드 L은 두 개의 구동 장치, 즉 가솔린 엔진이 주동력을 담당하고 전기 모터가 보조 동력을 발생시키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세계 최초로 고효율의 경량 리튬 이온 배터리(lithium-ion battery)를 탑재해 장시간 고속 주행 시에도 연료 효율성을 최대로 높일 수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세계적인 LPGA 프로 골퍼 김인경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김인경 선수의 공식 스폰서로서 올 한해 동안 김 선수가 국내 체류시 필요한 차량에 대해 아우디 전 차종에 걸쳐 지원하게 되며, 김인경 선수는 좌측 소매에 아우디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트레버 힐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의 프레스티지 & 다이내믹 이미지와 세계적인 프로 골퍼 김인경 선수는 최상의 조합”이라며 “아우디 코리아는 향후 1년간 공식적인 스폰서로서 김 선수에 대해 아낌없는 후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작년 11월부터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프로골프 메이저대회를 정복해 골프계의 영웅으로 떠오른 챔피언 양용은 선수에게 크라이슬러 300C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양용은 선수는 국내에 체류하는 기간에는 크라이슬러 300C를 타고 각종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양용은 선수는 크라이슬러 300C에 대해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골프 선수로서, 300C는 당당한 디자인에 견고한 차체를 통한 안정감과 안전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골프 클럽 등 각종 개인 짐을 적재하기에 넉넉한 트렁크를 갖춰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2010년형 300C는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대담해진 전면 디자인이 특징. 긴 보네트, 짧은 데크와 높은 벨트라인 등 300C만의 독특하고 남성적인 디자인에 특별한 느낌의 ‘블랙 메쉬 그릴’과 ‘일체형 크라이슬러 윙 엠블럼’이 적용되어 품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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