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태국 게임업체인 아시아소프트와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풍림화산에 대한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소프트는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태국 내 유력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업체다.
양사는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한 현지화 작업을 거친 후 풍림화산을 오는 3분기에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고 12월에는 공개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사장은 “엠게임은 태국 게이머들을 고려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태국에서도 풍림화산이 흥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못 아시아소프트 사장은 “엠게임의 기술력과 아시아소프트의 마케팅이 합쳐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