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최근 수출기업 1만694개사를 상대로내년도 해외전시회 참가 수요조사를 벌인 결과, 1천956개 응답업체 가운데 93.5%인1천828개 업체가 전시회 참가를 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유럽(28.8%)과 중국(27.6%)에 상대적으로 몰려 있었고 북미지역(19.
2%)과 일본(8.4%)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전시품목별 참가수요는 생활용품(20.6%)이 가장 많은데 이어 기계류(19.4%),섬유(16.7%), 정보통신(16.5%), 전기전자(1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