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특위는 다음해 2월 정기이사회까지 전경련 운영방식과 체제에 대한 개혁방안을 마련, 보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경련은 20개 기능별 위원회의 활동을 대폭 활성화하는 한편 이사회를 자주 개최, 회원사의 참여를 늘리고 서비스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한편 이헌재(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이날 전경련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다음해부터 기업이나 금융기관 등에 대해 현안을 놓고 일일이 간섭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李위원장은 『기존의 제도와 원칙을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잘 지키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감시와 점검은 하겠지만 개별 사안에 대해 간섭하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손동영기자SON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