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종춘)는 제3기 고미술품감정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20일까지 모집한다.
협회가 문화재청의 후원을 받아 2006년 하반기 처음 시작한 고미술품 감정 아카데미는 미술계에 일반인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으로 인기가 높다.
제 1기 강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제 2기 강의가 끝난 고미술품 감정 아카데미는 기수별로 수강생 100명 안팎을 모집했지만 매번 1,000여명 이상이 수강신청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제 3기 강의는 이 달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16주간 매주 수요일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전ㆍ현직장관, 국립 박물관장, 문화재 위원, 대학교수 등 16명의 국내 문화재 전문가들이 건축, 금속 문화재, 고고유물, 고려청자, 조선 후기 민화, 한국 민속품, 민화, 문화재와 법, 분청과 백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수강료는 20만원. (02)732-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