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인천 서구·경기 하남시 투기지역 지정

인천시 서구와 경기도 하남시가 주택 투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정부는 23일 오전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10개 후보지역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렇게 결정됐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와 경기 하남시는 4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각각 1.7%와 2.1%로 전국 평균 상승률 0.9%를 크게 웃돌았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또 인천 서구는 검단신도시 및 청라지구 개발 기대감 등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으며 경기 하남시 역시 서울 송파.강동권에 인접한 교통 요충지여서 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재경부는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주택 투기지역은 전국 74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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