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로스쿨 지원 경쟁률 6.84대1

서울 경쟁률 7대1 달해<br>지방 정원미달 위기도

로스쿨 지원 경쟁률 6.84대1 서강대 9.85대1 가장 높아…일부 지방대선 4대1로 저조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인 서울지역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대한 지원 경쟁률이 평균 6.84대1로 집계됐다. 지방 로스쿨도 최저 4대1 안팎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지난 6일부터 10일 오후6시까지 2009학년도 로스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000명 모집에 가ㆍ나군으로 나눠 1만3,68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6.84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군에는 936명 모집에 6,741명이 지원해 7.20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에는 1,046명 모집에 6,948명이 몰려 6.5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대는 150명 모집에 1,122명이 지원해 각각 7.4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각 120명을 모집하는 고려대와 연세대에는 1,039명과 740명이 지원해 8.66대1과 6.1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강대는 40명 정원에 394명이 몰려 9.85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균관대는 120명 모집에 855명이 지원해 7.13대1, 한양대는 100명 정원에 814명이 지원해 8.14대1, 경희대는 정원 60명에 535명이 지원해 8.9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대로는 유일하게 로스쿨 인가를 받은 이화여대에는 876명이 지원해 8.7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각각 50명이 정원인 서울시립대ㆍ중앙대ㆍ한국외대에는 446명, 466명, 449명이 지원해 8.92대1, 9.32대1, 8.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국대는 40명 모집에 314명이 지원해 평균 7.8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도권의 아주대와 인하대는 각 50명 모집에 424명과 410명이 지원해 8.48대1과 8.20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방대학 중에는 영남대(70명)가 8.56대1, 전북대(80명)가 7.98대1, 동아대(80명)가 7.31대1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나머지 지방대는 4대1 정도의 상대적으로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마감 후에는 면접이 진행되며 가군의 경우 11월 10~15일, 나군은 11월 17~22일 각각 실시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5일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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