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방송·통신 융합 등 정책 질의

노준형 정통내정자 인사청문회

22일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를 상대로 열린 인사청문회. 노 내정자의 초고속 승진을 이유로 ‘코드 인사’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여야는 노무현 정부 정보기술 정책을 대표하는 ‘IT839(IT분야 8대 서비스ㆍ3대 인프라ㆍ9대 성장동력 추진)’정책, 방송ㆍ통신 융합 등 정책 분야 질의에 집중했다. 노 내정자는 답변을 통해 “방송ㆍ통신에 대한 전면적 규제완화를 통해 다양한 방송ㆍ통신 융합서비스가 손쉽게 출현해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며 방송ㆍ통신 융합추세에 따른 정책 추진체계 및 규제 기관의 합리적 개편 필요성을 지적했다. 노 내정자는 또 “지상파 DMB가 금년 중에 전국 방송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주파수와 기술표준의 제한 없는 모바일 특구를 건설하고, 활용도가 낮거나 사장되고 있는 군이나 공공 기관의 주파수를 발굴해 산업용으로 재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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