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원·달러 환율 하락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1원 55전 내린 1,151원 5전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 30전 오르면서 출발했으나, 연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과 주식매수에 나선 외국인들로 인해 달러매도세가 우위를 보이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연말을 앞두고 포지션 청산에 나선 역외투자자들이 달러를 사들이고 있어 원·달러 환율은 1,500선 안팎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