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유플러스, 임직원 ‘파이팅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

“한 해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돌아보면 '사랑빚'을 많이 진 것 같습니다. 신입으로 들어와 어리버리 헤매는 동안 아껴주셔서 늘 감사드려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을 이용한 소통 캠페인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있다. 23일 시작된 ‘파이팅!투게더!’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서로의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에서 탄생했다. 사내 인트라넷인 ‘마당’을 통해 지난 일 년간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서로 응원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된 것. 메시지는 전체 임직원들에게 공개할 수도 있지만 수신자에게만 보이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임직원들의 반응은 뜨겁다. ‘파이팅!투게더!’ 캠페인이 시작된 후 3시간만에 3,000여건의 메시지가 등록될 정도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신묘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 껑충껑충 뛰는 토끼처럼 성장하길 바란다(김병남 과장)”, “항상 밝은 모습으로 행복바이러스 전파해 주신 덕분에 항상 웃으며 일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도형민 주임)” 등의 메시지를 올리며 서로를 응원했다. 한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함께 고생한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훈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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