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TX "내실경영으로 위기 돌파"

강덕수회장, 임원워크숍서 강조

STX그룹이 고유가와 환율 급락 등 악화되는 외부 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해 내실경영과 글로벌화로 위기 상황 돌파에 나선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지난달 28~29일 강원도 용평에서 열린 그룹 계열사 임원 워크샵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산업계에 불어닥친 고유가와 달러 약세는 그룹이 추구하는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에 걸림돌로 작용될 수 있다”고 전제하고 “글로벌화를 더욱 가속시켜 해외 수출 경쟁력을 늘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를 위해 그룹 차원의 권역별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글로벌 경영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강 회장은 또 “사업부문별로 위기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조기에 파악해 적극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해야 할 때”라며 “외부 환경에 휘둘리지 않도록 모든 계열사는 내실있는 경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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