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가 맡은 분야는 물론 LG 전체가 1등을 할 수 있도록 신임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야 한다."'1등 LG'달성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구본무 LG 회장이 2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올해 새로 임원이 된 간부들에게 1등 LG의 선봉에 서 줄 것을 주문했다.
구 회장은 또 "경영자의 길은 결과에 책임지고 조직원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며, 도전적 목표를 세워 끈질기게 파고들어 반드시 성과를 이뤄내야 하는 것"이라고 독려했다.
구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1등 LG'달성을 위해 전임직원이 분발해 달라고 당부한 후 지난 2월 LG CNS 신사명 선포식 참석을 시작으로 전략회의와 현장경영 등을 통해 바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성재갑 석유화학 회장, 권문구 전선 부회장, 이문호 인화원 부회장, 강유식 구조조정본부장 등 LG 최고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신임 임원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