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한양행 '웰리드 연질캡슐'출시

노화·질병예방 도움 '코엔자임Q10' 함유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이 강력한 항산화성분으로 주목 받고 있는 코엔자임Q10(Coenzyme Q10)이 함유된 영양제 ‘웰리드(Wellead)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코엔자임Q10은 활성산소를 안정시켜 노화와 질병을 예방하고 우리 몸의 에너지 합성을 돕는 주요한 체내 조효소(助酵素)로 ‘비타민Q’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40세 이후에는 그 양이 현격히 줄어 외부 섭취가 필수적이다. 특히 고지혈증 치료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코엔자임의 양이 감소한다. 웰리드 연질캡슐은 코엔자임 Q10을 1캡슐에 5㎎ 함유하고 있어 의약품을 통한 하루 섭취량(10㎎)을 충족시킨다. 코엔자임 Q10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항산화제인 비타민C 500㎎ㆍ베타카로틴ㆍ비타민E와 아연ㆍ셀레늄 등 무기질을 함유해 혈액순환 개선과 세포보호 작용을 하며 에너지 합성촉진에 효과적이다. 한편 코엔자임Q10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갖고 있으며 지용성 비타민과 비슷한 화학구조이다. 인체 내 거의 모든 세포에서 발견되며 특히 심장 간 잇몸의 미토콘드리아에서 많이 발견된다. 체내의 코엔자임Q10은 20세에 가장 많으며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 예를 들면 20세의 심장에 있는 코엔자임Q10의 양이 100이라면 40세에는 68 정도로 감소한다. 음식을 통해 보충할 수 있지만 식사만으로는 양이 충분하지 않다. 외국에서는 스타틴계열(고지혈증 치료) 약물사용시 코엔자임Q10이 감소하는 것으로 관찰되어 이런 환자들은 투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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