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금리가 연 12% 이내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 리스사들은 연 13%에도 리스채를 발행하기가 힘들어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지방 리스사들이 발행하는 리스채 인수를 기피하고 있으며 인수하더라도 높은 수익률을 요구하고 있다.
선발 리스사들의 경우 연 12.5%대에서 리스채를 발행하고 있는 반면, 지방사들은 이보다 최고 0.4∼0.5% 포인트나 높은 수준에서 리스채를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