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어린이 통합보험 첫 등장

메리츠화재 '출생부터 성인까지' 위험보장 상품 출시


교육보험과 변액보험에 이어 어린이를 위한 통합보험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메리츠화재는 2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 통합보험인 ‘자녀愛찬종합보험’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합보험이란 자녀가 출생한 후 성인이 될 때까지의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자녀愛찬종합보험’은 보험에 가입할 때 출생에서부터 아동기ㆍ청소년기ㆍ성인기 등 자녀의 성장단계별 위험을 고려한 보장 설계를 통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위로금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연령에서부터 만12세까지 보장된다. 또한 어린이보험과 성인보험의 공백기간인 15세부터 2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결혼과 경제적 독립이 늦어지는 최근의 사회적 추세를 감안해 보험기간을 30세까지로 늘렸다. 이 상품에 가입해 메리츠 비타민 서비스를 선택하면 학습지업체인 ㈜대교에서 제공하는 발달진단검사를 연령별 성장 단계에 따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 진단을 통해 아이의 신체나 정서ㆍ학습능력 등을 진단한 후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영ㆍ유아 단계에서 중등과정에 이르는 ㈜대교의 온라인학습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저체중 영아 출산이나 유산, 임신 출산질환, 선천성기형수술비 등 태아보장을 강화했고 민영의료보험 기능을 강화해 출산 전이라도 입원의료비(최고 3,000만원), 통원의료비(1일당 10만원) 등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메리츠화재는 상품 출시 기념으로 일본 디즈니랜드 가족여행권과 외식상품권, 표준화 심리검사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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