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아이디로 여러 인터넷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픈아이디(Open ID)’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될 전망이다.
안철수연구소의 사내벤처 TFT인 ‘고슴도치플러스’는 오픈아이디 발급 및 인맥구축 서비스(SNS) 아이디테일(www.idtail.com)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픈아이디는 기존에 개별 인터넷사이트마다 회원가입을 따로 하는 로그인 방식과 다르게 오픈아이디를 지원하는 사이트에서는 간단한 인증만 거치고 사용하면 된다. 아이디테일 사이트에서는 회원간에 쪽지를 주고 받거나 방명록을 남길 수 있으며, 네트워크 검색을 통해 동료ㆍ동창이나 관심분야가 같은 사람과 인맥을 맺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