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외신 종합】 일본 대장성은 증권사 파산에 따른 투자자 보호를 위해 증권예탁보상기금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9일 보도했다.이는 투자자들의 신속한 자산 회수를 통해 증권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상성은 기금이 발행한 채권 등에 정부가 보증을 뒷받침함으로써 증권사가 파산했을때 공적 자금을 투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금의 성격도 과거와 달리 증권거래법의 제한을 받는 공식적인 법인체로 승격되며 외국계를 비롯한 모든 증권사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