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식시황] 주가 21P 하락... 사채 0.4%P 내려

4일 증권시장에서는 정부의 금융시장안정대책에 대한 기대감과 단기낙폭에 대한 저점매수세 유입, 외국인들의 매수로 지수가 한때 13포인트 이상 상승하기도 했으나 기대에 못미친다는 실망매물이 기관들을 중심으로 쏟아지며 결국 전주말 보다 20.98포인트 하락한 818.37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선물약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물량도 지수 낙폭을 크게 했다. 지수가 810포인트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 6월15일 이후 처음이다.채권시장에서는 안정기금의 조성규모를 늘리고 투신사 매물을 무제한 받아 준다는 정부 발표로 수익률이 급락,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이 전주말 보다 0.55%포인트 하락한 9.30%,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0.41%포인트 하락한 8.60%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업종별로 기타제조와 어업만이 강보합권을 보였을 뿐 나머지 업종은 대형주·소형주 구분없이 약세를 면치 못했고 운수창고·육상운수업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103개를 포함해 374개 종목이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5개 등 454개에 달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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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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