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유통업계 네오-컨슈머 열풍] 권기백 고객평가단 대리

"엄선한 '트렌드 헌터' 가 최고자산"


“심미안을 가지신 고객들이 CJ홈쇼핑의 최고 재산입니다” CJ홈쇼핑의 고객평가단 ‘심미안’운영을 담당하는 권기백 대리는 고객들의 날카로운 시선이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평가단들은 “침대의 추가 구성품은 아이 책장보다는 사이드 테이블이 좋겠다”, “마스크 팩의 재질이 좀 더 밀착감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 고객의 눈에서 본 다양한 의견을 제시, 판매에 상당 부분 반영되고 있다. 권 대리는 “18명의 심미안 평가단은 신규 입점 상품 및 진행 상품을 고객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평가해주고 있다”며 “이들은 엄격하게 선발된 ‘트렌드 헌터’로서 상품과 방송에 대한 세련된 안목으로 거침없는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은 누굴까. 김 대리는 주저하지 않고 얼마 전 있었던 한 사례를 소개했다.“한 주부가 방송편성에 대한 의견을 A4 용지 10여장에 정리한 보고서를 전해주어 놀라기도 했다. 회사에 대한 관심과 적극성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어서 고맙기만 할 따름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