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는 16일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합천댐 인근에 ‘재가노인복지센터’를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약 13억원이 투입된 합천댐 재가노인복지센터는 65세 이상의 거동이 불편한 댐 주변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욕ㆍ세탁ㆍ의료 등을 지원하는 한편 가정도우미 파견사업, 물리치료 서비스, 무료급식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공은 댐 주변지역의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을 만큼 고령화가 진행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센터 문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