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내에서 문자를 위주로 하는 글로벌 위성휴대통신(GMPCS)서비스가 제공된다.오브컴코리아(대표 김광영)는 미국 오브컴사가 23일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위성 8기를 발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28기의 위성을 쏘아올려 본격적인 글로벌통신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브컴코리아는 26일 경기도 장호원에 관문지구국을 준공하고 내년 3월까지 서울 삼성동에 관문운용센터를 갖추는 한편 정보통신부로부터 사업허가를 획득, 이르면 내년 6월부터 데이터통신 중심의 위성휴대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